5월 논산 연산문화창고 색깔여행, 온빛자연휴양림 당일치기여행
논산연산문화창고 당일치기 나들이 여행
오랜만이 아이들과 주말을 맞이하여 근교 나들이를 다녀왔다.
연산에 연산문화창고라는 곳이 생겼다고 듣기는 했는데, 직접 다녀오긴 처음이었다.
꽤 오래전에 10년전쯤에 전라북도 삼례에 삼례문화예술촌이라는곳에 가봤었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옛날에 곡식창고였던 곳을 개조하여 만든것도 비슷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예술문화에 대한 것이 생긴건 너무 좋은거 같다. 덕분에 전시된 예술 작품 구경도
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곳인거 같다.
아이들도 평소에 책이나 티비에서 보던 명화들을 직접 눈으로 관람을 하니 신기한듯
계속 감상을 한다. 나도 이런 전시는 오랜만에 보기에 천천히 집중해서 관람을 하였다.
초록초록하니깐 눈의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서 유심히 쳐다보며 감상을 하였다.
그림 감상을 마친후 연산에 온김에 근교에 있는 온빛자연휴양림에도 방문을 해봤다.
최근에 티비 드라마에 너무 이쁜 풍경으로 나오면서 논산시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까지도
입소문이 나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원래는 가을에 가야 단풍 물든 나무들과 함께 진짜 이쁜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약간 아쉽지만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않았다.
드라마 세트장인듯한 새로운 건물이 연못정면에 딱 들어온다. 산에서 내려온 맑은물이어서 그런지, 물이 너무 맑아서 연못 색깔이 이국적이다. 마침 건물도 너무 이국적이어서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킨다.